본문 바로가기
공연 문화 관련

뮤지컬[피맛골연가] - "아침은 오지 않으리" 가사 받아쓰기

by 리를조교 2021. 8. 2.
반응형

이미지 영상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ovkhT5UO1Uw 

(홍랑)

어둠 속에서 등불이 흔들리네
바람도 없이
창문 밖에서 꽃들이 떨고 있네
바람도 없이
아득한 피리소리, 이 짧은 밤
허공에 떠도네, 이 짧은 밤
잠시 흔들리다, 잠시 떨리다가
우리는 떠나가네

 

(김생)
아침이 오면 사위는 등불처럼
너는 가는가
아침이 오면 지는 저 꽃잎처럼
아주 가는가
매운 재만 남기고, 이 짧은 밤
향기만 남기고, 이 짧은 밤
잠시 흔들리다, 잠시 떨리다가
너는 가는가

 

(홍랑)
아 밤은 흐르고 별은 지는데

(김생)

아 밤은 지나고 먼동 트는데

 

(홍랑)(김생)
등불은 타오르네
꽃은 가슴을 여네

 

(김생)타오르고 타올라 고운 재가 되어
(홍랑)피고 또 지어
(김생)향기로 남아

 

(홍랑)(김생)
이 밤의 품속에 영원히 안기리

 

아침은 오지 않으리
아침은 오지 않으리

 

눈물은 거두고 웃고 또 웃어
(홍랑)고운 사람아
(김생)보내지 않으리

 

(홍랑)(김생)
품에 안고 놓지 않으리
아, 밤은 지나고 먼동은 트는데
등불이여 꽃이여 피어라
아 밤은 흐르고 별들은 지는데
사랑이여 사랑이여 타올라라
아침은 오지 않으리

 

(앙상블)

어르신 하늘이 밝아와요!!

 

(김생)타오르고 타올라 고운 재가 되어
(홍랑)피고 또 지어
(김생)향기로 남아
(홍랑)(김생)이 밤의 품속에 영원히 안기리

 

(홍랑)(김생)

아침은 오지 않으리

 

(앙상블)

귀문이 닫혀요!!

 

(홍랑)(김생)

아침은 오지 않으리

 

(앙상블)

아침은 오지 않으리

 

(홍랑)(김생)

눈물은 거두고 웃고 또 웃어
고운 사람아 보내지 않으리

 

(홍랑)(김생)(앙상블)

영원히 함께 하리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