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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문화 관련

뮤지컬[프랑켄슈타인] -"단 하나의 미래" 가사 받아쓰기

by 리를조교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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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영상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S-kRHdZCy_A (전동석, 박은태)  https://www.youtube.com/watch?v=MpaBaIbh4Ic (유준상, 박은태)

 

 


(빅터)

(앙리)

(같이)

(앙상블)

 

(빅터)

앙리 뒤프레! 자네 3년 전에 한 논문을 발표했었지. 인간사체 재활용!

(앙리)

어차피 미래에는 신체를 만들어 쓰는 세상이 올 겁니다!

(빅터)

그래! 이게 그 미래야!
자네 아이디어, 그 논문이 있었기에 난 정부를 설득할 수 있었어
하지만 우선 선행되어야 할 연구 과제가 있지..

생명은 창조되어질 수 있는가!​

(앙리)

하지만 생명은..

(빅터)

그래 자네는 그 생명이 뭐라고 생각하나,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져 본 진실을 말해!

(앙리)

생명은..!

 

(넘버시작)

 

(빅터)

생명 그건 단지 우연일 뿐

큰 우주의 아주 작은 사건일 뿐

미세한 세포를 복제하는 화학적 유전자 돌연변이

그것이 생명의 정체

(앙리)

생명 그건 신의 자연섭리

함부로 다가설 수 없는 세계

오직 신만이 정해놓은 질서에 기대어 보존되는 생태계

그것이 생명 불변의 법칙 (그것이 생명 불변의 법칙)

(빅터)

인류의 최후가 다가온다

실패한 진화의 결말 (전쟁과 학살)

위기의 세상 갈구하는 건

새로운 구원자야

(앙리)

그건 단지 허울 좋은 교만일 뿐

과학은 생태계를 유지할 뿐

(빅터)

과학은 생태계를 뛰어넘어

 

(앙리)

과학은 그 비밀을 밝혀낼 뿐

금단의 사과를 먹었던 것 처럼 언제나 인간은 유혹에 빠지니 당신의 신념도 야망일 뿐

(앙리)

대위님은 신을 믿지 않으십니까?

 

(빅터)

아니, 신을 믿어. 지독하게.

하지만 그건 축복을 통해서가 아니야. 저주를 통해서지.

만약 신이 없다면 누가 이 세상을 이런 지옥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

내가 추구하는 과학은 먼 미래를 열자는 것이 아니야. 지금 당장을 바꾸자는 거지.

죽음, 지옥, 운명, 저주, 이런 미신같은 속박에서 벗어나 좀 더 훌륭한 인간의 세계관을 만들고 싶어.

좀 더 크게 눈을 뜨고 세상을 봐

강요당한 도덕따윈 잠시 잊고서

이 전쟁의 본질을 보고 있는가

진화가 끝난 인류의 선택

(앙리)

과학은 살인도구로 변질됐어

멸망을 향해 치닫는 무지한 인간

 

(빅터)

그래! 단 하나의 미래는 바로 이것 뿐

(같이)

생명의 주체자가 된다

(앙리)

전쟁 인종차별 대량학살

 

(빅터)

인류의 새로운 시작

 

(앙리)

전염병 자연파괴 멸종위기

 

(빅터)

생명을 창조하여 생명의 주체가 된다

 

(앙리)

본질적 해답은 죽이는 과학을 벗어나 살리는 과학을 펼친다 생명의 주체가 된다

(빅터)

생명의 본질을 파헤쳐 죽음을 정복해

 

(앙리)

유약한 인류를 변화의 무한의 존재로

(빅터)

인간, 불멸의 존재

 

(앙리)

인간, 진화의 연장

 

(같이)

인간, 생명을 창조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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